병원 처방전 유효기간 및 재발급 방법, 비용 요약

병원 처방전 유효기간 및 처방전 재발급 방법과 비용을 알아보았다. 병원진료 후 약처방을 받는 경우 처방전을 받게 된다. 처방전에는 어떤 질병으로 병원에 갔고, 어떤 약을 복용해야하는지, 복용 방법과 용량도 함께 나와있고고, 이 서류를 약국에 내면 약을 구입할 수 있다.

보통은 병원 건물 1층이나 주변에 가까이 있는 약국에서 약을 바로 산다. 그러나 가끔 약을 먹지 말까 하는 생각이 들거나, 급한 일이 있어 나중에 사야겠다는 생각으로 미루다가 처방전 유효기간이 지나버릴 수 있다. 나 역시 몇 번 처방전 유효기간이 지나 아차 싶었던 적이 있었다.

처방전 유효기간 언제일까?

  • 처방전 유효기간: 보통 3일 – 7일 이내

병원 처방전 유효기간은 보통 3일에서 7일 이내라고 한다. 유효기간이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고 상대적으로 가벼운 질환으로 병원에 방문해서 받은 처방전은 3일이라고 한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심각한 질병으로 병원에 방문한 경우에는 처방전 유효기간이 14일정도로 길게 적용되기도 한다. 보통 대학병원에서 진료 받은 경우는 1주  또는  14일까지도 나온다고 한다.

처방전에 유효기간이 있는 것은 질환의 상태에 맞는 적합한 약을 처방해야하기 때문이다. 오늘 상황과 3일 후의 상태가 다르면 그때에 맞는 약처방을 받으라는 얘기다. 지병이 있거나 심각한 질환으로 대학병원 등에서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받는 경우에는 3일이 지나도 약처방은 같을 것이므로 유효기간이 더 긴 것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

처방전 재발급 방법: 유효기간 전과 후

처방전 유효기간이 지나면 약국에 제출해도 약을 구입할 수 없다. 즉 처방전 유효기간이 지나면 재발급 받아야 한다는 얘기다.

처방전 유효기간이 지나 재발급을 받으려면 처방전을 발급해준 병원에 다시 방문해서 재발급을 받을 수 있다.

유효기간이 지나지 않았지만 처방전을 분실한 경우 재발급을 받으면 비용이 따로 들지 않는다. 그저 지난 번 발급한 처방전을 재출력해주는 것이기때문이다.

그러나 유효기간이 지난 후 재발급을 받으려면 재발급 수수료를 내야할 수 있다. 왜냐하면 처방전 유효기간이 지나 재발급받는 것은 재진료를 보는 것이과 같기 때문이다. 그래서 처방전 재발급 비용은 재진료 비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2000-6000원정도로 예상하면 되겠다.

처방전 재발급 비용

처방전 재발급 비용은 재진료 비용이라고 보면 된다. 실제로 의사 재진이 필요한 경우에는 기본 진료비가 청구되고, 의사 진료 없이 동일한 약처방을 받는 경우에는 기본진료비의 50%만 내면 된다고 한다.

처방전 볼 때 알아둘 내용 4가지

처방전은 두 장을 받아야 한다.

하나는 약국제출용이고 하나는 환자가 보관하는 본인보관용이다. 처방전 끄트머리에 보면 ‘약국제출용’과 ‘본인보관용’이 써있으니 확인하고 약국제출용을 약국에 주고 약을 구입하면 된다.

처방전을 한 장만 주는 경우도 있다. 종이를 아끼려고 이런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약국제출용 한장만 준다면 본인보관용도 달라고 요구하면 됩니다. 보험금 지급이라던가, 다른 질병으로 진료를 받게될 때 복용약을 확인할 필요가 있을 수 있으니 잘 챙겨둡시다. 현실적으로는 한장만 주는 병원이 더 많다.

내 처방전이 맞는지 잘 확인하자.

환자 이름 및 주민등록번호를 꼭 확인하고 병원을 나오고, 약국에 가야한다. 어처구니없는 실수가 종종 일어난다고 한다.

내 질병명이 맞는지 확인하기.

처방전에는 질병분류기호가 써있다. 영어와 숫자로 된 분류기호인데, 이것을 조회하면 어떤 질병인지 확인할 수 있다. 한 번씩 조회해보는 것도 안전할 것 같다.

질병분류기호 조회사이트 바로가기

처방 받은 약 알아보기.

처방전에 나온 약이 어떤 약이고 어떤 효능, 부작용을 가졌는지를 확인하고 복용해야한다. 요새는 약 봉지에 약의 사진과 함께 효능, 부작용 등이 자세히 나와있다.

또한 1회 복용 및 투여량, 1일 복용량, 복용 시간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약을 먹어야한다.

Last Updated on 2023-08-04 by 정보마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