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 종류 19가지 이름, 사진 정리

봄나물 종류 궁금해서 알아봤다. 알아보다 보니 종류 엄청 많다. 이번 봄에는 하나씩 꼭 사서 요리해 먹어 보고 싶다. 제철음식을 충분히 즐기는 것이 지금을 충실히 즐기는 한가지 방법인 것 같다.

봄나물 종류 알기

  1. 두릅
  2. 곰취
  3. 참나물
  4. 냉이
  5. 달래
  6. 씀바귀
  7. 취나물
  8. 머위
  9. 돌나물
  10. 원추리
  11. 돌미나리
  12. 봄동
  13. 방풍나물
  14. 민들레
  15. 세발나물
  16. 명이
  17. 비름나물
  18. 가죽나물

물론 이 외에도 더 다양한 봄나물이 있을 것이다. 한국인은 어떤 풀이든 나물로 해먹을 수 있는 능력이 있으니까!

봄나물 종류 사진으로 보기

봄나물 종류별 하나씩 사진을 모아보았다. 이름은 들어봤는데 정확한 생김새를 몰랐던 나물도 외울겸 하나씩 확인해보자.

쑥

쑥은 국화과의 식물이라고 한다. 쑥에도 종류가 있기는 하나 거의 비슷하게 생겨서 구별해내기는 어렵다고 하며 보통 쑥으로 떡이나 쑥버무리, 쑥국, 쑥전 등을 해먹는다. 여린 것들은 음식으로 해먹고  더 자라서 억세진 것은 뜸이나 모깃불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보통 2월에 많이 나고 이때 가장 연해서 먹기 좋다. 약간 흙 맛이 강한 봄나물이다.

두릅

두릅
두릅

두릅은 두릅나무에 열리는 새순을 말한다. 보통 두릅은 데쳐서 초고추장을 찍어 먹고, 샐러드나 튀김으로 해먹기도 한다. 두릅은 단백질이 많고 섬유질, 지방, 비타민,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곰취

곰취
곰취

곰취는 독특한 향과 맛이 있는 나물이다. 매운맛, 쓴맛, 박하향이 느껴진다고 한다. 보통 어린잎을 나물로 해서 먹는다.

참나물

참나물
참나물

참나물은 잎과 잎줄기를 함께 먹는다.  생으로 무침을 해먹기도 하고 데쳐서 나물로 먹기도 한다. 쌉싸름하면서도 새콤한 향기가 입맛을 돋궈준다. 요새는 봄 뿐 아니라 사계절 많이 나온다고 한다.

냉이

냉이
냉이

냉이는 잎, 뿌리까지 먹는 나물로 봄 나물의 대표이다. 주로 냉이 된장국, 냉이 나물을 많이 해먹고 요새는 냉이 파스타, 냉이 김밥 등 다양하게 활용한다. 냉이에는 비타민 C와 비타민 B1이 많다고 한다. 2-3월의 냉이가 단맛이 많고 향이 좋다.

달래

달래
달래

달래는 부추와 비슷한 생김새로 산과 들에 많이 자란다. 4월이 되면 달래에서 흰색이나 붉은 빛이 도는 흰색 꽃이 핀다고 한다. 잎, 알뿌리까지 생으로 먹거나 국, 전 등에 활용할 수 있다.  3월에 가장 맛있다고 한다.

달래에는 마늘의 매운맛인 알리신이 들어있어서 매콤한 맛도 나고 건강에도 좋다. 알리신은 체력강화, 원기회복에 좋다고 알려져있다. 달래 간장, 달래된장국, 달래무침 등 다양하게 활용가능한 식재료이다.

씀바귀

씀바귀
씀바귀

씀바귀는 씁쓸한 맛이 있지만 이른 봄에 뿌리, 어린 순을  나물이나 음식에 사용한다.  씀바귀 뿌리만 파는 경우도 있고 어린 잎을 파는 것도 있다. 노란색꽃이 피는 것도 있고 흰색꽃이 피는 씀바귀도 있다.

취나물

취나물
취나물

취나물은 쌉싸름, 풋풋한 향이 나는 봄나물이다. 신맛이 나는 재료로 상쾌한 향을 즐기기에 좋다.

머위

머위
머위

머위는 2월말에서 3월초에 땅에서 뻗어오르는 식물이다. 보통 머위는 쌈으로 많이 먹고 줄기를 나물로 무쳐서 먹기도 한다. 머위는 약간 쓴 맛이 있어서 이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머위 잎을 데친 후 찬물에 12시간 동안 우려내 쓴맛을 제거해서 사용한다.

돌나물

돌나물
돌나물

돌나물은 각 마디에서 뿌리가 나오는 식물로 연할 때에는 나물로 먹는다.  톡톡 터지는 느낌의 상쾌한 식감을 즐기기 좋다.

원추리

원추리
원추리

원추리는 산에서 주로 자라는 식물로 어린 순을 나물로 먹는다. 관상용으로도 많이 심는 식물이라고 한다. 대파의 단맛이나 고소함이 나는 봄나물이다. 하우스재배는 1월에 많이 나고  노지재배의 경우 4월에 많이 난다.

돌미나리

돌미나리는 미나리과에 속하는 식물로 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몸에 좋다는 것이 많이 알려져서 김치에 넣거나, 샐러드나 녹즙으로도 먹는다. 물미나리와 구분이 되는데 돌미나리는 물미나리에 비해 줄기가 짧고 잎사귀가 많은 편이다.

봄동

봄동
봄동

봄동은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봄나물이다. 1월부터 나오기 시작한다. 고소함과 구수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채소다.

방풍나물

방풍나물
방풍나물

방풍나물은 박하향같은 화한 향이 나기도하고 상큼한 향이 나기도하는 독특한 봄나물이다.  보통 3월에 많이 나온다.

민들레

민들레 나물은 민들레의 어린 잎을 데쳐서 나물로 해먹는다. 약재로도 많이 쓰이는 민들레는 쓴맛이 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 조리하거나 살짝 데쳐서 먹어야한다.

세발나물

세발나물
세발나물

세발나물은 짠맛과 풀향이 나는 아삭한 봄나물이다.  요새는 보통 하우스 시설에서 재배해서 11월에 많이 나온다고 한다.

명이

명이
명이

명이는 파나 마늘의 향이 느껴지는 봄나물이다. 주로 4월에서 5월 중순까지 많이 나온다.

비름나물

비름나물
비름나물

비름나물은 부드러운 식감을 지닌 흙향, 쌉싸름함이 나는 봄나물이다. 보통 무침, 볶음요리에 많이 사용한다.

가죽나물

가죽나물
가죽나물

가죽나물은 고기같은 감칠맛이 나며 알싸함도 느껴지는 독특한 봄나물이다. 보통 4월 중순에 많이 난다고 한다.

이상으로 봄나물 19가지의 이름 및 사진을 정리해보았다. 하나씩 먹어보면서 봄나물을 즐기는 봄이 되기를 바란다.

Last Updated on 2023-08-04 by 정보마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