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 등급판정 스티커 및 꿀 종류, 색깔, 유통기한 정리

꿀 종류 및 꿀 등급 판정 스티커에 대해서 알아본 내용을 공유한다. 꿀을 살 때 설탕 탄 거라고 조심해서 사야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도대체 그럼 어떤 꿀을 사야하는지 알아봤다.

결론부터 말해보자면 꿀 등급 판정 스티커가 붙어있는 것을 구입하는 것이 그나마  진짜 꿀일 가능성이 높은 것 같다.

꿀 등급판정 스티커 무엇일까

꿀을 구입할 때 포장을 잘 보면 꿀 등급판정 스티커가 붙어 있는 것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판매하는 꿀을 품질검사기관을 통해 검사를 진행해 합격하면 붙이는 스티커라고 한다. 스마트폰으로 이력확인이나 정품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꿀-등급판정-스티커
꿀-등급판정-스티커

꿀 등급파정은 2014년부터 진행된 사업이나 모든 꿀을 검사를 진행하는 것은 아니라서 이 스티커가 없다고해서 이상한 꿀이라는 얘기는 아니다. 단 이 스티커가 있다면 검사까지 진행해서 통과했다는 얘기라서 천연꿀이라 믿을만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정확하지는 않으나 검사하는데 10만원이상 든다고 한다.

그러나! 동시에 위조도 조심해야 함.

꿀 등급은 어떻게 결정되나?

꿀 등급판정은 ‘탄소동위원소비 -23.5% 이하의 천연꿀’에 한해 적용된다고 한다. 탄소동위원소비가 -23.5% 이하이면 벌꿀로 분류되고, -23.5 이상이면 사양꿀로 분류된다고 한다. 사양꿀에는 설탕이 함유되어있어서 수치가 다르게 나온다고.

벌꿀과 사양꿀 차이점 무엇일까?

벌꿀이란?

벌꿀은 꿀벌들이 꽃꿀, 수액 등 자연물을 채집해서 벌집에 저장한 것 채밀한 것으로 화분, 로얄젤리, 당류, 감미료 등 다른 식품이나 식품첨가물을 첨가하지 않은 것을 말한다고 한다.

사양꿀이란?

사양꿀은 벌에 설탕을 먹여서 꿀을 만든 것을 말한다.

사양꿀이라고 하면 벌꿀에 비해 품질이 좋지 않은 것으로 여겨지는데 사실 뭐 그렇지도 않다는 의견도 있다. 맛이나 색 등으로 벌꿀과 구별이 어렵다고 한다. 일반인들은 이것을 구별하기는 불가할 정도라고.

벌꿀 종류

종류 맛과 향
유채꿀 유백색 감미롭고 풀냄새
아카시아꿀 백황색 감미롭고 아카시아향
밤꿀 흙갈색 맛이 쓰고 밤꽃냄새
잡화꿀 황갈색 감미롭고 향기가 있음
싸리꿀 백황색 감미롭고 약간 산미

색깔에 따른 벌꿀 등급

벌꿀 색깔 등급에 따라 가격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벌꿀색깔등급
벌꿀색깔등급

꿀 유통기한 언제까지일까?

꿀 포장용기를 보면 유통기한이 써있기는 한데 실제로는 유통기한이 없는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고 한다. 꿀은 오래되어도 변하지 않는데 유통기한은 써야하기때문에 보통 2년 정도로 쓴다고 한다.

그러나 곰팡이나 생기거나 하지 않으면 먹어도 된다.

굳은 꿀 먹어도 될까?

꿀이 굳는 현상은 꿀의 물리적인 성질 때문이라고 한다. 벌꿀이 굳는 것은 과당보다 포도당이 많을 때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한다. 즉 꿀이 굳었다고해서 품질의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보통 포도당이 과당보다 많거나, 외부온도가 15도 이하일 때, 화분 등 혼입이 많을 때 꿀이 결정화된다고 한다.

Last Updated on 2023-08-04 by 정보마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