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무슨해인지 궁금해서 찾아본 내용을 공유해봅니다.
2023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에 놀라곤 합니다. 벌써 한 해가 거의 다 갔다는 사실이 부담스러운 기분이 듭니다. 호랑이의 해 였던 2022년이 끝이 난다는 사실이 무척 아쉽기도한데요. 새로 한해가 시작한다는 사실에 힘을 얻어 더 열심히 살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2023년 무슨띠일까?
2022년이 호랑이의 해였으니 2023년은 토끼의 해가 됩니다.
이렇게 매년 상징하는 동물이 정해지는 것은 ’12간지’에 의해서입니다. 12간지는 12지신을 말하는 것으로 12가지의 동물의 얼굴을 한 신을 뜻합니다. 12가지의 동물이 순서대로 돌아가면서 매년 대표 동물이 되고, 그 해에 태어난 사람의 띠로 정해집니다.
아래 12간지 동물 순서를 보면 알 수 있듯, 2022년이 호랑이 띠였으니 2023년은 토끼띠의 순서입니다.
12간지 동물 순서와 한자
- 쥐(자, 子)
- 소(축, 丑)
- 호랑이(인, 寅)
- 토끼(묘, 卯)
- 용(진, 辰)
- 뱀(사, 巳)
- 말(오, 午)
- 양(미, 未)
- 원숭이(신, 申)
- 닭(유, 酉)
- 개(술, 戌)
- 돼지(해, 亥)
2023년 무슨해일까?
매년 대표 동물이 있는 것 뿐 아니라 임인년, 경자년처럼 연도를 지칭하는 것이 있습니다. 올 해가 어떤해인지 결정짓는 것은 60갑자에 의해 정해집니다.
‘육십갑자’라고 하면 십간(10간)에 12지를 순서대로 조합해서 만든 것입니다. 예를들어 갑자년, 을축년, 병인년, 정묘년…이런 순서입니다. 한번씩 돌면 총 60해가 된다고해요. (짝수와 홀수는 조합하지 않음)
- 십간(천간):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 12지(지지):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언제부터 처음 사용된 것인지는 정확하지 않으나, 2022년은 임인년이었고, 2023년은 계묘년이라고 합니다.
토끼띠 출생연도와 2023년 나이
토끼띠에 해당하는 출생연도와 나이를 알아볼까요. 다음은 토끼띠에 출생한 사람들의 출생연도와 2023년의 나이입니다.
- 2011년생: 13세 신묘년
- 1999년생: 23세 기묘년
- 1987년생: 37세 정묘년
- 1875년생: 49세 을묘년
- 1963년생: 61세 계묘년
- 1951년생: 73세 신묘년
- 1939년생: 85세 기묘년
- 1927년생: 97세 정묘년
- 1915년생: 109세 을묘년
2023년 무슨해이고 무슨띠, 어떤 동물의 해인지를 알아보았습니다. 나의 띠가 12년만에 돌아오는 것은 기분이 꽤 묘하더라고요. 어쩐지 특별한 기분도 들어서 더욱 알찬 한해를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2023년 토끼띠, 계묘년이 가까워옵니다.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로운 한해 기분 좋게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